[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서울시 내 불법숙박업 실태를 개선하고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4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3차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을 향해 서울시 내 숙박업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문 의원은 “공유숙박 확대도 좋지만 관련 법·제도적 기준이 없어 불법 숙박업이 성행하는 상황”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건 3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먹거리는 물론 교통 취약 지역의 숙박까지 빠르게 보완해야 한다”
● 김포시 서울편입 ‘거대한 절벽’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 주변 생활권 도시의 서울 편입, 이른바 ‘메가시티’ 논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권의 김포시 서울 편입 선언이 벌써 20여 일이 경과되었지만 여전히 여론형성의 실효성과 견실성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그 돌파력의 추세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월 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를 방문해 김포골드라인 등 교통 대책 간담회 과정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에 시민 의견이 모이면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나서면서 이 사안의 민감성은 급속히 중앙 정치권을 휘감았다. 이어 다음날 1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14일 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가 열렸다.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및 도시안전건설위원, 자율방재단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 우수 단체로 선정된 성동구(최우수), 노원구(우수), 동대문구, 강동구, 성북구(장려) 자율방재단의 수상 및 우수사례를 발표가 이어졌다고 15일 전했다.지난 2013년 출범한 서울시 자율방재단은 10년 동안 25개 자치구별로 지역의 재난‧재해 예
‘선거 폭탄’이 터졌다. ‘김포 서울 편입 폭탄’이다. 폭발 효과가 컸다. 그 효력이 어디까지 갈지 모른다. 민주당의 말처럼 ‘뜬금없이’ 터졌기 때문이다.‘뜬금없다’라는 말은 갑작스럽고도 엉뚱하다는 게 사전적 의미다.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렇다.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한 검토나 공개적 토의가 있었다는 얘기는 들어본 일이 없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0일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간담회’에서 “경기도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수 김포시장의 김포 서울 편
[정현숙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이동권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3일째 선전전을 벌였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직원과 경찰들을 동원해 이들의 지하철 탑승을 막아서면서 강경진압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전장연은 4일 오전 혜화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차별과 갈라치기로 혐오를 조장하는 관치'를 멈추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인도 시민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권리 투쟁은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법은 교통공사 측에는 ‘2024년까지 19개 역사에 엘리베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9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군포시에 있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관련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의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1년 1월 국민의힘 군포시당협위원장 시절 오시장을 만나 해당 부지 반환 업무협의를 했던 일환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반환을 추진해왔다.이번 협의는 상생협력방안을 찾는 간담회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도시간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용역 등을 통해 방안을 찾아 가자는 원칙에 합의했다.하은호 시장은 “금일 간담회 이후
경찰,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자료 확보 중[정현숙 기자]= 경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월 보궐선거 당시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시민단체의 고발 사건과 관련해 31일 서울시청 압수수색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시 도시계획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서울시 도시계획국 산하의 부서들에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약 3만평 대지 위에 화물 터미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
경실련 "김현아 지명 철회해야..민간 건설사 이익 대변, 부동산 철학도 부재"[정현숙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으로 김현아 전 국민의 힘 의원을 내정한 것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지금이라도 임명 계획을 철회하길 바란다”라고 요구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으로 김현아 전 국민의 힘 의원을 내정한 것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지금이라도 임명 계획을 철회하길 바란다”라고 요구했다.이 지사는 이날 SNS에 “김현아 후보자는 강남
오세훈 "본인(여비서)이 가장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부서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네티즌 "정치적 미투? 갑질 피해자가 선거운동 해 준 거에 대한 보은이냐?""전임 시장 재직시절 있었던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현직 서울시장으로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난 1년여 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낸 피해자와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정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성비위 확인
오세훈 "자가진단키트 학교·종교시설·공연·체육 분야에 도입 필요"전문가들, 자가진단키트 오답률 83%..'오세훈 방역'이 유행 더 키울 수도[정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하면서 언론은 '첫날부터 능숙하게' 라고 띄웠지만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갈피를 못잡고 방향을 잃고 있다. 오 시장이 '서울형 거리두기'에 이어 '자가진단키트'까지 자신의 빠른 성과를 보이기 위해 여러 제안을 내놨지만 모두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서울 지역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이같은 구상이 실현되기 위한 최소한의 환경이 조성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